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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열날 때 대처 방법, 아기 해열제 먹이는 법, 해열제 교차복용, 아기 해열제 종류

간부은 개미 2020. 11. 3. 12:14

 촉촉이 스토리

아기가 열날 때 대처 방법, 아기 해열제 먹이는 법, 해열제 교차 복용 방법, 아기 해열제 종류

 

 

 

 

안녕하세요.

아기가 열이 날 때 난감하시죠.

아기들은 조금만 아파도 열이 납니다.

목이 붓거나 콧물이 나거나 하면 바로 열로 표가 납니다. 

그래서 집에 항상 체온계와 해열제는 구비해놓으셔야 해요.

열나요 어플은 약 복용시간, 체중에 따른 약 용량을 체크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더라고요.


요즘 일교차가 크다 보니 목감기가 유행하더군요.
얼마 전에 꼬맹이도 감기에 걸려서 일주일 고생했어요.

항생제로 원인균을 잡아주니 열이 잡혔어요.
자칫 폐렴으로 갈 뻔했네요😥

 

아기들마다 기초체온이 달라요.

기초체온을 알아놓으시고, 여기서 높다면 열이 있는 거예요.

꼬맹이는 기초체온이 항상 높은 아기예요.

보통 체온계를 재면 37.2~3도 정도 나옵니다. 

좀 더 흥분하거나 신나게 놀면 37.5도 정도 나와요. 

그렇다고 아프거나 한건 아니에요. 

시원하게 해 주면 다시 떨어지더라고요.

기초체온을 항상 알아놓으시고 대처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는 흔히 접할 수 있는 아기 해열제 종류 및 복용방법, 아기가 열이 날 때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하는지 알아볼게요.

 

목차

 

  1. 해열제 작용원리

  2. 해열제 종류

2.1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2.2 이부프로펜 계열

2.3 덱시부프로펜(이부프로펜 계열)

  3. 해열제 복용방법

  4. 해열제 교차 복용 방법

  5. 아기가 열이 나요

  6. 해열제 보관기간

1. 해열제 작용 원리

해열제를 먹이긴 하는데 어떤 원리로 작용이 되는지 한 번 알아볼게요.

 

우리 몸에서 열이 나는 이유는 프로스타글란딘 E2라는 물질이 체온조절 중추를 자극해 체온이 올라가게 된다.

해열제의 작용원리는 신체 내에서 체온을 오르게 하는 프로스타글란딘 E2의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이다.

신체가 발열의 원인인 감염요인이 사라진 것으로 판단해 열을 떨어뜨리는 원리이다.

2. 해열제의 종류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성분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2.1 아세트아미노펜

약 이름 :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세토펜 현탁액, 챔프(분홍) 시럽, 써스펜 등

복용 가능 시기 : 생후 4개월부터 복용 가능.

투여간격 : 4시간, 1일 최대 5회

효과 효능 : 조기 해열 효과가 빠르고 감기로 인한, 발열, 두통, 통증에 탁월하다.

특징 :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고, 위장장애가 적은 제품이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작용은 없다. 간독성을 나타낼 수 있다.

2.2 이부프로펜

약 이름 : 어린이 부루펜 시럽, 이부서스펜 시럽, 캐롤시럽, 챔프 이부펜(파랑), 비알이부펜, 키즈앤펀, 그린펜 등

복용 가능 시기 : 6개월 이후 영아에게 사용 가능.

투여간격 : 6~8시간 (최소 4시간), 1일 최대 4회

효과 효능 : 아세트아미노펜보다 해열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고, 약효가 오래 지속된다. 그래서 8시간 간격 지키도록 합니다. 소염작용이 있다. 

특징 : 위장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장염에 걸린 아기는 먹지 않는 게 좋다. 공복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3 덱시부프로펜(이부프로펜 계열)

약 이름 : 맥시부펜 시럽, 애니펜시럽, 비알덱시펜, 코키즈펜,맥시펜, 이지엔6키즈 등

복용 가능 시기 : 6개월 이후 영아에게 사용 가능.

투여간격 : 4~6시간 (최소 4시간), 1일 최대 4회

효과 효능 : 이부프로펜 단점을 보완했고, 상대적으로 위장장애가 덜하다.

특징 : 이부프로펜 알레르기가 있다면 주의.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공복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해열제 복용방법

발열은 37.5도부터 미열, 38도 이상을 열, 40도 이상을 고열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해열제는 체온이 38도를 넘어갈 때 먹어야 하며, 하루에 4회 이상의 과다 복용은 하면 안 된다.

해열제 1차 복용 이후 4시간 간격을 두고 투여를 해야 하고, 교차 복용 시에는 2시간 간격으로 먹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은 하루 총 5회 이상 부루펜(이부프로펜)은 하루 총 4회 이상 먹이지 않아야 한다.

4. 해열제 교차 복용 방법

해열제의 교차 복용은 최대한 주의해서 합니다.

원칙적으로 교차 복용, 중복 복용은 권장하지 않는다.

 

한 가지 해열제로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교차 복용해야 하는데 약을 먹은 후 2시간 이상 지켜보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2시간이 지나도록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교차 복용한다. 

과다 투여 시 간 손상, 위장 출혈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같은 계열로, 2가지 계열로 교차 복용한다.

ex) 아세트아미노펜 먹이고 2시간 후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 먹임

5. 아기가 열이 나요

아기가 열이 난다면, 

 

기록하기
아이의 체온, 배변 활동 등 아이에게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 약 복용 시간을 기록한다.

열나요 어플 도움이 많이 된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자

탈수가 쉽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

 

▶해열제 복용
열이 나는 것은 면역체계가 올바르게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아이 컨디션이 좋거나 또는 잘 자고 있다면 조금 더 두고 볼 수 있다.

열성 경력 경험이 있다면 해열제 복용 체온 기준을 37.8도로 한다.

열이 38도 이상 올라가거나 축 처진 경우, 아이가 앓으면서 힘들어한다면 바로 해열제를 먹인다.

 

해열제 먹고 난 뒤 물수건 찜질하기 
해열제를 먹은 후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미지근한 물이다. 차가운 물은 체온을 더욱 오르게 합니다.

겨드랑이, 등, 다리 등 배를 제외한 몸을 가볍게 닦아준다. 이때 옷은 전부 다 벗기지 않도록 하고 배는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미온수 마사지를 권하는 경우도 있는데 미온수 마사지를 하면 피부의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효과가 있지만 학계에서 그 효과에 대한 논란이 있어 엄마의 선택이다.

해열제 교차 복용하기
해열제 복용 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성분이 다른 해열제를 교차 복용한다.

이때 각각 약의 복용 시간 간격과 복용량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

 

▶병원, 응급실 가기
해열제를 함부로 복용할 수 없는 생후 3~6개월 미만의 영아가 한밤중 38도이상 열이 나거나 기운이 없고 힘들어하는 경우.
6개월 이상 아이의 경우 해열제를 복용한 뒤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많이 힘들어하는 경우.
이외에도 아이 상태가 많이 아파 보이고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경련 등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질병이 의심된다면 의사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6. 해열제 보관기간

상비용은 스틱이 보관에 더 유리하다.

병포장제품은 개봉 후 한 달 이내에 복용해야 하기에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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