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여행

경북 경주 가볼만한 곳, 아이와 함께, 경주 동궁원 버드파크, 새, 잉어 먹이 주기 체험

간부은 개미 2020. 10. 29. 14:42

 

 촉촉이의 하루

경북 경주 가볼만한 곳, 아이와 함께, 경주 버드파크, 새, 잉어 먹이주기 체험, 32개월 아이와 가볼 곳

 

 

안녕하세요.
이제 경주 여행 마지막 포스팅이 되겠어요.

평일 경주 버드파크에 다녀왔어요.

 

버드파크 정보

 

버드파크 위치

 

경북 경주시 보문로 74-14 

주차 무료


버드파크 운영시간

 

10:00 - 19:00 (18:00까지 입장 가능) 연중무휴 

휴가철 성수기에는 운영시간 한번 더 확인해보세요.

 

버드파크 입장료

 

일반 17,000원

청소년 15,000원

초등학생 12,000원

미취학 아동 10,000원

 

36개월 미만 유아는 보호자 동반 입장 시 무료.


버드파크만 티켓팅 하셨다면 버드파크만 들어갈 수 있어요.
동궁원 옆에 있기 때문에 동궁원(식물원)은 따로 구매를 하셔야 해요.

버드파크 입장료 할인 방법

 

소셜몰 , 네이버 티켓으로 가격 확인해서 더 싼 곳으로 예매했어요.

 

 

경주 버드파크 둘러보기

 

먼저 매표소에서 코로나 때문에 체온 측정 및 방명록 작성이 있어요.
그 후 버드파크로 바로 가시면 됩니다.

버드파크 내에서 표를 확인해 주시고, 살균기기 안에 들어간 뒤 입장해요.




 


첫 구간부터 앵무새 먹이 주는 코스입니다.
먹이는 상품샵이나 앵무새 우리 앞에 자판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어요.
큰 앵무새들은 해바라기 씨를 먹어요.
500원 2개를 넣고 뽑기 하면 해바라기씨 10개 정도? 들어가 있었던 거 같아요.
옆에 지폐교환기가 있는데 1000원짜리가 없어 5000원을 넣었더니 오 마이 갓 500원 동전 10개 나왔네요.
급 바지 주머니가 무거워졌네요.


손 소독을 하고 사육사의 안내를 받아 들어갑니다.
손에 해바라기씨를 올려놓으면 앵무새들이 날아와서 먹이를 먹어요.
그러면서 손위에 앉기도 하고 머리에 앉고 어깨에 앉고도 하네요.

바닥에 진행방향이 있어서 순서대로 보시면 됩니다.

버드파크라서 새만 있는 게 아니고 어류, 파충류, 설치류, 조류, 포유류 등이 있어요.

관람 방향을 따라 나가면 새장에 새들이 많이 있어요.


오리들도 가까이서 보고요.
아기 오리들이 너무 귀엽네요.

관람 중간쯤에 보시면 앵무새들과 가까이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새장 안에 들어가서 먹이도 주고 가까이 볼 수 있어요.
손소독제로 소독을 한 뒤 들어가서 먹이 주고 했네요.
도망가지도 않고 있더라고요.

커다란 수족관에 철갑상어, 이름 모를 물고기들, 잉어, 우파루파, 늑대 거북들도 있었어요.

1층에서 밖으로 나와 2관으로 갔어요.

2관 가기 전에 왼쪽으론 큰 연꽃 조형물에 잉어들이 엄청 많이 살고 있고요.
손짓하면 먹이 주는 줄 알고 입 뻐금 뻐금거리면서 몰려오는데 징그러움.
오른쪽엔 조랑말, 타조, 칠면조, 염소, 시베리안 허스키가 있어요.
여긴 냄새가 납니다.

2관은 식물원과 조류들이 살고 있어요.

여기서도 사랑앵무 먹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랑앵무새가 엄청 많으니 놀래지 마세요.
오리도 있고 구관조, 이구아나, 아기 타조, 기니피그, 펭귄이 여기 있어 의아했는데 따뜻한 기후에 사는 자카스 펭귄 이래요.
2관을 둘러보고 나오면 오른쪽에 조류들을 사육하는 우리가 나와요.

여러 나라의 닭 종류였던 거 같은데 보진 않았어요.

 


2관을 대충 훑어보고 아까 1관의 2층으로 갑니다.
요거프레소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요거프레소 시켰는데 핑크퐁 영업을 당해서 핑크퐁 아기 상어 음료수도 구매합니다.

요거프레소에서 잉어먹이도 팝니다.

2층은 조류에 대해 알 수 있는 이론을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어 놓은 곳이에요.



새는 나는 속도는 얼마이며, 깃털이 얼마나 가벼운지, 새 울음소리가 어떤지, 새 알의 모양 크기 등등 시뮬레이션 장비도 있어서 체험할 수 있어요.

병아리들도 볼 수 있고요.

2층에서 내다본 1층 모습입니다.
환기 배관과 선풍기, 열풍기.
식물들 지내는 동물들을 위해 관리가 잘되는 느낌입니다.


후기

 

아이가 손바닥 위에 먹이를 올려서 주면 새들 발톱 때문에 따가웠다고 무섭다고 말하네요.

그래서 먹이 주는 체험을 많이는 못했어요.

해바라기 씨가 남음..

 

2관 뒤쪽에 탈것들도 있어요.

동전 넣으면 움직이는 자동차 그런 것들. 여기에 시선을 빼앗겼지만 고장이 잦은 건지 돈만 먹고 움직이진 않았네요.

 

아이 보고 재미있었냐고 물어보니 재미있었다네요.

마지막 일정이라서 좀 피곤해해서 대충 훑어보고 나왔어요.

 

1관의 2층은 교육상 유용한 거 같아요.

아이가 좀 더 자라서 현장학습으로 또 오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앵무새들을 가까이서 보고, 먹이 체험을 하려면 추천합니다.

36개월 미만 유아라 무료라 한 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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