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눗방울 장난감(타요 익스트림 자동버블건), 3세, 3살아기 장난감, 28개월 아기 장난감

비눗방울장난감(타요 익스트림 자동버블건)

 

아이들의 필수 장난감! 비눗방울

봄철 공원에 가면 꼭 한 아이는 비눗방울을
불고 있더라구요.
비눗방울을 부는 순간 마법 피리처럼
아이들이 하나 둘 모이는 효과가 발생하더라고요.

제가 어릴 적에는 퐁퐁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비눗방울을 만들곤 했었는데
시대가 시대인만큼 지금은
비눗방울도 아기 몸에 무해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자! 오늘의 주인공인 비눗방울 건입니다

 

 

건의 위쪽에는 타요가 부착되어 있어요. 저희 집만 해도 타요 장난감이 몇 개인지 모르겠네요.

 

우선, 상품 안내처럼 방아쇠를 당기는 즉시 타요 주제곡이 나옵니다.
타요 타요 개구쟁이 꼬마버스

처음 방울액을 설치 후에 작동시키니
10초 정도 계속 누르고 있어야 비눗방울이 나오더라고요.

아마, 호스로 비눗방울액을 빨아 당기는데 시간인 거 같습니다.

 

또한, 방울액을 설치 전 아이들이 흔드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래도 거품이 생기다 보니

안 흔들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타요 건을 테스트하기 위해 딸아이와 공원에 나왔습니다.

근데 날씨가 웬걸 너무 덥네요.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없더라고요.

하지만, 아이들은 더워도 일단 별로 신경 쓰지 않더라고요.

 일단 밖에 나와서 좋고, 새로운 장난감 사용해서 좋고, 여러모로 좋아했습니다.
장난감을 빼내서 테스트 겸 작동시키니 노랫소리가 제법 크게 나다 보니

그 소리를 듣고 달라고 하더라고요.

3살인데 한 손으로는 못 들고, 두 손으로 들어서 방아쇠를 당기더라고요.

 

사용해본 결과, 자동 건인 만큼 간편합니다. 무게도 어른이 들기에는 괜찮습니다.

아이들이 들기에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용 중, 간혹 액이 손 잡는 부분에 흐르는 경우가 있던데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참, 설명서울 보다 보니 주의사항이 있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3세 이하는 사용금지입니다.
그 이유가 플라스틱 제품을 입에 넣으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나온다네요.

여기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란?
석유로부터 제조된 유기화학물질로
단기간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장기로는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쳐,
생식과 성장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3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분들은 우선 사용을 하면 안 될 것 같고

혹시 모르게 아이가 장난감을 입에 물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가격은 비싼 편은 아니라서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실외용이니 집 안에서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희는 실내용 비눗방울을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동건 방식은 아니고 직접 불어야 되지만 실내용으로 사용해도 될 만큼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 없다고 합니다.

실내용은 가격은 조금 있지만, 비눗방울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구매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실내용 같은 경우는 한번 구매 후 다 쓰고 재구매 중입니다.) 

 

비눗방울은 실내용과 실외용은 구분해서 사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비눗방울 장난감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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